청송군청사 전경.[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추경 보다 450억원(8.76%)이 증가한 558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398억원 증가한 512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52억원 늘어난 458억원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수해복구사업비 21억원을 최우선 편성했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안덕상수도 인지리 배수본관복선화공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AI기반 산불안전 CCTV구축사업도 포함됐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료, 출하농가 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지원,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등을 위한 사업비도 포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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