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글로벌프라자 전경.[경북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창업지원단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발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2023년 사업수행에 대한 평가로,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주관기관 사업 운영 실적과 지역 창업 활성화, 창업기업의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사업에서 30개사를 지원해 10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419억원의 매출과 투자 유치 108억원을 달성했다.
또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이커머스 지원, 국내외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주관기관 장비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성호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기술기반 혁신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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