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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에 대학 지원 위임 전남 라이즈사업 분주
전남대 여수캠퍼스 T/F팀 구성
전남 라이즈산업 설명회가 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정부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라이즈사업)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의 RISE 사업 추진 현황 및 지원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중앙정부가 가졌던 대학 지원 행정·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이즈 설명회에는 RISE 사업 수요조사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교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RISE 사업의 내년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지역 산업 혁신 챌린지 ▲취·창업 이노베이션 ▲대학·지역 동반 성장 등 4대 분야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예비사업 형태로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 시범 사업 공모를 진행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도 전라남도 RISE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4대 분야 예비 사업단을 구성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RISE 사업 대응을 위한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전남도 내 지자체 및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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