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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에코텍 찾은 광양만권경제청 심폐소생술 등 체험
'찾아 가는 건강 돌보미' 16년 째 운영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한화 계열사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선양규)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조선소 업체 한화오션에코텍을 찾아 '찾아 가는 건강 돌보미'를 운영했다.

17일 개최된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사업은 광양만권 입주기업 중 근로자 30인 이상,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조례동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했다.

이 사업에는 인근 광양시보건소와 광양읍 보건대학 그리고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인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16년 째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 사업은 7월 현재 220개 기업체 8600여 명의 근로자의 건강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 김용덕 투자기획부장은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제도로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산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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