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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체감 31도’ 무더위 이어져…주말부터는 장마비
낮 기온이 30도·체감온도 31도 내외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한 시민이 그늘 아래서 휴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금요일인 28일에는 주말 장맛비가 쏟아지기 전 무더위가 이어진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기온은 16~22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7도, 인천 23.2도, 대전 22.4도, 광주 21.8도, 대구 22.1도, 울산 24.3도, 부산 2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으로 오르겠다.

햇볕이 강하고 대기 중 오염물질이 많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한낮 오존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경기남부·충남 오존 농도가 ‘매우 나쁨’, 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대구·경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남부, 남부지방 등은 오후 들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5~20㎜ 정도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하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토요일인 29일부터는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체전선과 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의 움직임에 따라 비가 거세게 쏟아졌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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