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13∼21도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화요일인 오는 7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7일 오후에, 충청권과 강원영동중·북부는 7일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동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전북 5~30㎜, 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남·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 5~20㎜, 경기동부·경기남서부·경북동해안 5~10㎜,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제주도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에는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남해 1.0∼3.5m로 예상된다.

an@heraldcorp.com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