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토니오, 칠레, 2024년 4월 30일 /PRNewswire/ -- 산안토니오 항만공사(Empresa Portuaria San Antonio)가 칠레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항만 프로젝트인 외항 공사의 기술적 측면과 주요 건설 작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설명회는 그 각각이 1,730미터인 터미널 2개와 접안 부두 8개를 갖추고 연간 6천만 톤 이상인 6백만 TEU의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추게 돼 항만 건설, 준설과 초대형 인프라 개발 전문 기업들을 불러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 설명회는 지난 4월 2일 공고한 외항 방파제 및 보완 공사를 위한 국제 입찰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서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Juan Carlos Muñoz) 칠레 교통통신부 장관, 하비에르 벨라스코(Javier Velasco) 스페인 주재 칠레 대사와 스페인 항만 당국, 국제 은행, 여러 국가의 엔지니어링 및 건설 회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산안토니오 항만공사 라몬 카스타녜다(Ramón Castañeda) 사장,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 장관이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등에서 온 70명 이상의 경영진들이 모인 이 행사를 주재하면서 프로젝트의 특성, 주요 건설 공사 및 각 단계별 마감일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들은 이 칠레 국영 회사 대표단들과 만나 궁금한 점들을 확인했다.
카스타녜다 사장은 이 회의가 "우리가 의향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칠레 및 전세계 회사들이 건설 분야에 폭 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최첨단의 세부 엔지니어링 작업이 포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최상의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뇨스 장관은 "산안토니오 외항 공사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의 수와 이러한 유형의 프로젝트에 금융을 지원하는 국제 은행 및 기관들이 참석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면서 "이는 우리가 한 세기 동안 칠레가 진행했던 가장 중요한 항만 인프라 프로젝트인 본 외항 프로젝트에 대한 의향서 제출 요청 맥락에서 좋은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외항 방파제와 보완 공사를 위한 본 국제 입찰은 산안토니오 항만공사가 외항 건설뿐만 아니라 피항 부두, 도크 준설과 진입로 공사 및 신항의 초대형 터미널 공통 지원 구역 건설 수행에 관심이 있는 칠레 및 전세계 회사들에 대한 초청이다. 이 일련의 공사에는 15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본 국영 회사가 파이낸싱한다.
최저가로 응찰하게 될 회사들은 250만 달러의 추정 투자를 통해 두 터미널을 개발하게 된다. 총 투자 금액은 약 40억 달러이다.
본 외항 공사는 400미터에 달하는 최첨단 컨테이너 선박들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2036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http://res.heraldm.com/phpwas/restmb_idxmake.php?idx=640&simg=https://mma.prnasia.com/media2/2400005/Juan_Carlos_Munoz_Chile.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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