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24년 4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GAC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Auto China 2024에서 최신 혁신 제품과 전략 계획을 선보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GAC는 Smart Mobility 2027 실행 계획을 통해 이룬 지능형 교통의 최신 발전상을 공개하는 한편, 다양한 소비자 선호와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러 신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GAC AION의 플래그십 모델인 2세대 AION V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 모델은 스스로 진화하는 AI 운전석과 750km의 긴 주행거리 등 23가지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2세대 AION V는 올해 7월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GAC의 프리미엄 하위 브랜드인 Hyper는 많은 기대를 모은 HT 2024 SUV를 전시했다. 첨단 지능형 주행 기능과 825km라는 인상적인 초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이 모델은 자동차 업계에서 고급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AC는 연내 ADiGO PILOT 시스템을 통해 지도 없는 도심형 NDA 기능을 Hyper 모델에 통합할 예정이다. 1년 이내에 양산할 계획으로, 현재 L3 자율주행 테스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GAC는 2027년까지 사용자 중심의 L4 자율주행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GAC MOTOR는 Prestige와 State Custom 두 가지 새로운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2024년형 E9 모델을 공개했다. 또한 E9과 함께 현대 가족과 개인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MPV인 GAC M6 MAX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GAC MOTOR는 미래 지향적인 리더십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Huawei와 지능형 섀시 및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출시될 차량에 Huawei의 혁신을 통합하겠다는 계획이다.

GAC는 또한 'Smart Mobility 2027'이라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도 발표했다. 향후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 계획은 GAC AI 대형 모델 플랫폼, X-SOUL 전자 및 전기 아키텍처, GAC 지능형 커넥티드 빅 데이터 플랫폼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지능형 주행 및 운전석 기술 개발의 발전이다.

브랜드, 자본, 입지, 시나리오에서 강점을 가진 GAC Group은 2030년까지 매출 1조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그려 놓은 청사진을 실현할 준비를 끝마쳤다. 최종 목표는 'Smart Mobility 2027' 계획에 따라 모든 시나리오에 맞춰 종합적이고 지능적인 3차원 여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무엇보다 지능형 여행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하고, 기술 혁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중국의 자동차 산업 지배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