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왼쪽)과 전종서(오른쪽). [헤럴드POP]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최근 학폭 논란에 휘말린 배우 전종서와의 사진(하단)으로 친분을 공개했다.
배우 한소희(왼쪽). 한소희와 전종서(오른쪽). [한소희 인스타그램] |
한소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가운데 이목이 쏠린 사진은 전종서와 한소희가 머리를 맞댄 사진이다. 사진에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한소희는 전종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해 두 사람의 친분을 알렸다.
다른 사진에는 슬립 드레스를 입은 한소희의 모습, ‘I Like you’라는 문구 등이 적혀 있었다.
한소희는 앞서 지난달 30일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열애설 직후 환승연애 의혹에 휘말린 한소희는 이후 수차례 SNS에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경솔한 대응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한소희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공개와 영화 ‘폭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전종서는 지난 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종서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다시금 학폭 논란이 재점화 됐다.
전종서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작성자는 전종서에 대해 “툭하면 애들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혔다”며 “저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전종서에게 욕설을 들으며 학교에 다녔고, 화장실까지 쫓아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워서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같은날 입장문을 내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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