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 출연작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이 5월 전격 공개된다.
디즈니플러스는 '삼식이 삼촌'을 5월 15일 공개하기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이유로 삼식이 삼촌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두칠(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은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송강호와 변요한 외에 이규형·진기주·서현우 등도 출연한다.
신연식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신 감독은 영화 '동주'(2016)와 '압꾸정'(2022), '거미집'(2023)의 각본을 썼고, '배우는 배우다'(2013)와 '프랑스 영화처럼'(2016) 등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이날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에는 송강호가 과자와 굴비를 든 채 푸근하게 웃는 모습과 함께 '배가 부르면 마음이 열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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