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클럽이 사랑의열매에 기탁
정해인이 기부하자 팬도 기부 선순환
정해인이 기부하자 팬도 기부 선순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배우 정해인의 일본 팬클럽 ‘핸님만나 핸복한 JAPAN 핸님팬’이 아티스트의 생일(4월1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4년 연속 성금을 기부했다.
‘JAPAN 핸님팬’은 4월 1일 정해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성금 140만 1401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정해인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2021년부터 4년째 생일기념 기부를 이어온 ‘JAPAN 핸님팬’의 누적 성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703만여 원에 이른다.
팬들의 선행은 정해인이 전파한 ‘선한 영향력’의 결과다. 스타가 기부하면 팬도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이다.
정해인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연말 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에 내레이션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나눔스타’로서 행보를 이어왔다.
이외에도 정해인은 지난 2월 기획재정부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위촉돼 복권기금의 공익성을 알리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정해인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넷플릭스 시리즈 ‘D.P.’, ‘D.P. 시즌2’, 영화 ‘서울의 봄’ 등의 작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