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ndon & Partners가 발표한 새로운 투자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은 해외 소매 유통 기업이 확장을 단행하는 가장 매력적인 도시
- 미국과 유럽 브랜드들이 런던으로의 확장 주도 -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에는 아시아 지역 브랜드의 미개발 잠재력이 매우 많아
- 2025년 웨스트엔드의 매출액은 114억 파운드를 돌파할 전망 - 이는 해외 확장을 모색하는 아시아 브랜드에 높은 수익률을 의미
(서울, 대한민국 2022년 4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런던으로의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성장 지원 기관 London & Partners가 발표한 새로운 투자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은 해외 소매 유통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라고 한다. 영국의 수도 런던은 지난 5년 동안 총 460건에 달하는 소매 유통 부분 외국인 직접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파리(256건), 뉴욕(249건), 싱가포르(188건) 등 다른 목적지 도시보다 훨씬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런던은 2020~2021년에 세계 그 어떤 도시보다 많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1].
글로벌 기업은 시장에서 투자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대다수는 미국과 유럽 국가에서 설립됐다. 런던으로 유통 확장을 단행한 상위 10대 기업의 본사가 미국과 유럽에 위치한다. 일본은 덴마크와 공동 9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국에 속한 유일한 아시아 시장이다. 한국은 24위, 홍콩은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시장의 소매유통 기업이 런던으로 입지를 확장할 미개발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은 지난 5년 동안 홍콩, 도쿄 및 서울을 합친 것보다 많은 해외 소매유통 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한다. 런던은 아시아 시장 밖에서 아시아 브랜드, 특히 런던의 다양한 소비자 상품에 일조하는 식음료, 소매,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아시아 브랜드를 위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다.
런던의 웨스트엔드는 해외 유통기업에 있어 중요한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웨스트엔드를 찾는 연간 방문객 수는 2억 명에 달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방문객이 웨스트엔드에서 지출한 비용은 연간 100억 파운드에 달했다. 웨스트엔드에는 250개가 넘는 플래그십 매장이 있으며, 유니클로, 오니츠카 타이거 및 삼성을 포함해 유명 아시아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는 옥스퍼드 스트리트, 리젠트 스트리트, 소호 및 피커딜리 등 유명한 지구에서 인기 많은 매장이 유례없이 제공됨에 따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이 웨스트엔드의 미래에 포함될 독특한 기회의 창이 열렸다.
영국은 유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한국인은 런던의 다양한 문화 소매, 식음료 및 여가 지형에 크게 일조한다. 삼성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혁신적인 사업에 투자한 한국 브랜드로서, 2014년에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체험 매장을 개설했다. 또한, 삼성은 셀프리지 백화점에 '기술 운동장'을 개발하고, 고객이 기술을 통해 창의성을 표현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었다. 한국의 뷰티 브랜드도 런던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셀프리지와 해로즈 백화점을 포함해 런던의 주요 매장에서 닥터 자르트, 토니 몰리 및 에르보리앙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영국에 진출한 최대의 한국 소매업체 오세요(Oseyo)의 사업 코디네이터 Isaac Kweon은 "2019년에 차이나타운에 플래그십 매장을 연 후, 영국 곳곳에 자사의 한국 식품 매장을 열었고, 지금은 훨씬 더 많은 개발과 플래그십 매장을 준비 중"이라며 "지난 수년 사이 영국에서 한국 문화와 식품의 인기가 치솟았다. 런던 웨스트엔드는 영국 전역에서 자사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기 위한 이상적인 도약대"라고 말했다.
London & Partners CEO Laura Citron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는 런던이 자국 시장 밖에서 확장을 도모하는 해외 투자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상권이라는 것을 재입증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제약이 완화됨에 따라, 소비자가 외출하고 런던을 탐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금이야말로 한국 브랜드가 인기 많은 매장을 임대해 고객 기반을 늘릴 최고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런던 웨스트엔드의 전망은 밝다. 2025년까지 웨스트엔드의 연간 매출액은 114억 파운드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14% 더 높은 수치다. 단기 예측에 따르면, 올해 웨스트엔드의 매출은 86억 파운드를 기록하고, 앞으로 2년 이내에 팬데믹 이전에 기록한 연간 최고 매출액인 100억 파운드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한다. 웨스트엔드는 런던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이미 웨스트엔드를 찾는 고객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84%까지 올랐다. 앞으로 5년 동안 50억 파운드에 달하는 자본 투자가 계획된 가운데, 웨스트엔드 발전이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London & Partners는 런던으로 확장을 고려하는 아시아 브랜드의 사업 확장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고, 브랜드가 매장을 위한 공간 물색 시 웨스트엔드 부동산 소유주와 연결한다.
London & Partners 소개
London & Partners는 런던으로의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성장 지원 기관이다. London & Partners의 사명은 회복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londonandpartners.com 을 참조한다.
데이터 참고
- 2022년 3월 Financial Times Ltd의 fDi Markets 데이터를 London & Partners가 분석한 것. 이 분석은 2016년 1월~2021년 12월 소매유통 클러스터(직물, 식음료, 소비재 및 여가 &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 내 미개발 외국인 직접 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