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CGTN "펑리위안 여사, 2022 세계 결핵의 날 맞아 화상 회의로 연설"

(베이징 2022년 3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결핵 예방치료 친선대사인 펑리위안 여사가 지난 24일(목요일)에 2022년 세계 결핵의 날을 맞이해 화상 회의에 참석했다.

펑 여사는 "최근 수년 동안 WHO의 노고와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 덕분에 세계는 결핵과의 싸움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 정부는 결핵의 예방과 치료를 매우 진지하게 여기며, 이를 건강한 중국(Healthy China) 정책에 통합했다"라며 "또한, 특별 기금을 마련하고, 무료 후속 검사와 결핵 치료제를 환자에게 공급했으며, 새로운 진단 기술과 약을 홍보하고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결핵 완치율이 90% 이상 높게 유지됐다"라고 설명했다.

펑 여사는 중국 정부와 중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결핵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결핵 치료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보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지난 수년 동안 수많은 의료 기관, 학교 및 지역사회를 방문하면서 중국 내 결핵 예방과 관리 활동에 참여한 경험도 공유했다.

펑 여사는 "중국에서는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결핵 예방과 치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결핵 환자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 3월 24일은 제27회 세계 결핵의 날이다. 가장 오래된 감염 질환 중 하나인 결핵은 수 세기에 걸쳐 인류를 괴롭혔다. 그러나 결핵에 대한 인식 제고와 근절을 향해 더욱 강해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결핵은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3-24/Peng-Liyuan-addresses-video-conference-on-World-TB-Day-2022-18EM3kcPNsc/index.html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