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중국 2022년 1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21일,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의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Suzhou[ https://www.xjtlu.edu.cn/en/study/departments/international-business-school-suzhou/ ](IBSS)가 국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주요 기관의 CEO와 리더들이 대회 심사를 맡았다.
식이 식물 재배법을 배우는 XJTLU IBSS 학생들
이케아, 구글 및 롤스로이스 같은 기업과 WWF 보존 기구 회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XJTLU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가 결선에 오른 여러 경영대학원의 프로젝트 중에서 최고라고 판단했다. XJTLU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시상 부문에서 결선에 오른 유일한 중국 대학이다. MBA 연합과 비즈니스 졸업생 연합(AMBA & BGA)이 연례 시상식에서 XJTLU에 금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IBSS의 '15주 동안 15가지 방식(15 Ways in 15 Weeks)' 이니셔티브는 개인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작은 행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미세 변화에 기여하도록 장려한다.
2021년 3월부터 15주간 진행된 활동에는 육류가 없는 식사, 기숙사 발코니에서 식량 재배, '패스트 패션'이 아닌 '슬로 패션'을 도모하는 코바늘 수업,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윤리적 투자에 관한 강의 등이 포함된다.
지속되는 영향
4,000명이 넘는 강사진, 학생 및 IBSS 건물 직원들이 이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채택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건물의 탄소 발자국을 줄였으며, 참가자들의 웰빙을 개선했다. IBSS의 책임감 및 지속가능한 경영 교육 부문(Responsible and Sustainable Business Education) 부학장 Dr Ellen Touchstone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 이니셔티브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그녀는 "15주 동안 15가지 방식을 진행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하기 싫은 일'이 아니라 '재미있는 일'로 인식될 때 영구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학생들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BSc 경제금융학과(Economics and Finance) 3학년생인 Haina Sang은 이 이니셔티브를 구성하는 데 일조했다. 그는 학생 카풀을 늘린 결과, 지난 4월부터 1t이 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추정했다.
최우수 CSR 및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Best CSR and Sustainability Initiative) 상은 올해 사업, 교육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영대학원과 학생들에게 수여된 9개의 AMBA & BGA 우수상 중 하나다.
AMBA는 대학원생 경영 교육 분야에서 공정한 기관이다. BGA는 잠재력이 높은 세계 굴지의 경영대학원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회원 및 인가 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