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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해경청, 미래 해양수산산업종사자 구조헬기 안전교육 실시

항공구조 사례 소개와 체험 위주의 교육 실시

서해해결청 전경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 목포회전익항공대가 26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에서 예비 해양수산 산업 종사자인 군산대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구조헬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항공대는 이날 실제 항공구조 사례를 소개하고 선박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를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와 대응법을 실습하는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헬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하고 사례 위주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목포항공대는 지난 12일에는 완도 수산고 학생 18명을, 20일에는 광주여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구조헬기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서해해경청이 지난해 9월 28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과 구조헬기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다.

서해해경청은 앞으로도 해양수산 산업 종사자 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하기 위한 구조헬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황준현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은 “구조헬기 안전교육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향후 해양수산 산업 종사자에 대한 구조헬기 안전교육에 내실화를 기해 해상사고 생존자 구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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