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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해양경찰서 34년만에 신청사 준공
25일부터 업무 개시
여수시 문수동 여수해경 신청사.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문수동 신청사 건물이 준공돼 오는 25일부터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신청사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0월 착공돼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부지면적 8361㎡, 건축면적 6779㎡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신청사 외관 디자인은 ‘수호의 빛’이라는 주제로 어둠 속에서 배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처럼 아름다운 물의 고장 여수의 해양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수해경은 1988년 제8호광장 교차로에 둥지를 튼지 34년만에 새청사를 짓고 전남 동부해역 해양치안 및 안전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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