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2021년 12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바이오벤처기업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 대표 정영복)는 코로나19 중화항체 정성 검사키트 'iONE Neutralized Antibody Detection Kit'가 식약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이원바이오는 지난 8월 유럽 CE 인증을 획득 후 유럽, 남미, 동남아 등 수출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이 검사키트는 장비 없이도 25분 이내 체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는지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IgG 항체를 보조지표로 멀티 진단이 가능하다. 최근 백신 접종 횟수보다 항체형성이 관건이 되고 있어 정확한 항체 검사로 불안감 해소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방역 기준이 되고 있다.

한편, ㈜아이원바이오는 지난해 10월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제공항에 '공항신속검역관리시스템(FICS, Fast Infection Control System)'을 수출하여 해외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현재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감염병 진단이 가능하고 딥러닝 AI 기술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표준화된 판독시스템을 개발하는 정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원바이오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AI 기반 기술은 앞으로 현장진단 분야에 활용되어 정확도 높은 AI 분석기술과 바이오 진단 기술을 융합하게 되어 진단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모바일 현장진단 키트와 치과에서 활용하게 될 3D 치조골 진단시스템의 상용화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