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이 기술이전·거래 분야 기술사업화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은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그간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기술이전·거래분야 기술사업화 유공 장관상을 수상한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은 2007년부터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지역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성장 사다리 기업지원 정책에 맞춰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 사업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개년간 지역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203건, 기술기전 거래 성사 약 56억원 중개 실적을 달성해 전남도 기술거래시장 활성화와 기술 중심의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도 전남도 내 우수기술들이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적시 적소에 중개돼 기술중심의 유망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