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가든마켓 준공 기념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이 12일 개막돼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범된 정원수·자재 종합판매장인 ‘순천만가든마켓(대표이사 채승연)’이 상생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가든마켓 준공 기념 ‘대한민국 정원산업전(12~21일)’에 맞춰 ‘순천만 가든마켓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마켓’ 부스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이번 아이디어 마켓을 통해 순천만 가든마켓의 콘텐츠, 소상공인 상생방안, 사회공헌, 지역 정원산업 발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 의견은 순천만 가든마켓 운영에 적극 반영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이 수렴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들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된다.
더불어 순천만가든마켓(주)은 임원진 역량강화를 위해 매주 1회 자체 워크숍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회사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사전에 검토해 위탁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시와 민간주주 모집을 통해 설립된 순천만가든마켓(주)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의회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정식 개소를 위해 본부장 및 팀장, 직원 등 10여 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순천만가든마켓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마켓 참여는 오는 21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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