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여성단체와 범죄예방 간담회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남 나주경찰서는 20일 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을 보호하고 지역의 치안 안전에 대한 여론청취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최근 취임한 김선우 나주경찰서장은 지난 20일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숙) 회원들을 만나 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약속하였고, 나주경찰·여성단체협의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여성 대상 범죄는 더욱 세밀한 진단과 예방이 필요하다”며 “나주경찰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협력하여 소외된 치안사각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연숙 나주시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흉폭해 지는 사회적 범죄에 경찰과 잘 협조해 범죄없는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