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이개호 의원 등 참석
지역 언론 역할·경제발전 등 논의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호남취재본부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화 언론인 ‘헤럴드경제’ 및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The Korean Herald)’ 호남취재본부 개소식이 6일 오후 3시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비즈니스 메가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건 헤럴드 호남취재본부는 종합경제신문인 헤럴드경제와 영자지 ‘코리아헤럴드’를 기반으로 호남권에서 일어나는 주요 뉴스를 심층 취재한다.
특히 낙후된 호남의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크고 작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취재를 통해 청취하고 성장 모멘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을 비롯해 전창협 헤럴드 대표,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지역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지역 언론의 역할과 지역경제 발전방향 등도 논의됐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코리아헤럴드의 브랜드를 활용한 콘텐츠협업, 성과 확대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미디어그룹의 위상을 천명하고 종합경제신문과 영자신문으로서 한단계 도약해 국내외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창협 헤럴드 대표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지역경제 역시 큰 타격을 받아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이라며 “헤럴드는 이번 호남취재본부 설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코로나 난국을 이겨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생활속 거리두기 및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광주=서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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