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 전남도는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 등에 따른 실국장·준국장·과장급 전보인사를 2일 자로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장급 승진·전보 7명, 부단체장 8명, 준국장급 4명, 과장급 승진 ·전보 46명 등 65명이 대상이다.
3급 승진의 경우 이건섭 대변인이 일자리경제본부장으로, 김영신 담양 부군수가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최정기 수산자원과장이 해양수산국장으로, 이상훈 지역계획과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3급 전보는 위광환 해양수산국장은 광양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서은수 여수부시장은 동부지역본부장으로, 박현식 동부지역본부장은 여수 부시장으로 발령됐다.
배택휴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광주전남연구원으로 파견됐다.
준국장급인 대변인에는 최영주 스마트정보담당관이, 국제협력관에는 선양규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이,기업도시담당관에는 강상구 해남 부군수가, 전남도립도서관장에는 김회필 무안부군수가 임명됐다.
부단체장 인사로는 담양부군수에 정광현 총무과장을, 곡성부군수에 이상진 국제협력관을, 보성부군수에 박우육 기반산업과장을 발령냈다.
영광부군수에는 김장오 사회재난과장이, 신안부군수에는 박철승 삭량원예과장이, 무안부군수에는 서이남 일자리경제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전남도 관계자는 “업무성과와 역량, 도민과의 소통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반영해 승진·전보 대상자를 결정했다"며 “부단체장은 시군 정책 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추고 도와 시군 간 상호협력과 소통 등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급 이하 인사도 이달 중순까지 실시해 2021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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