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21년 4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3월 31일 제47회 중국국제가구박람회(광저우)(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CIFF 광저우")가 큰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750,000㎡의 전시면적에서 8일간 진행된 제47회 CIFF 광저우에는 4,000개 전시업체와 357,809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20.17% 증가한 수치다. 동시에 CIFF 온라인 전시 플랫폼은 76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업계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서 수많은 브랜드와 참가자가 CIFF 광저우에 참여했으며, 고급 디자인과 최신 스타일부터 소재 경향과 스마트 기술에 이르기까지 수십 가지 첨단 테마 전시와 포럼이 진행됐다. 디자인부터 제조와 소비자까지 전체 공급망에 집중하는 CIFF 광저우는 가정용 가구, 가정 장식과 직물, 아웃도어 레저, 사무용 가구, 가구 기계류 및 소재 등 다양한 부문을 포괄했다.
중국 해외무역센터 부소장 Xu Bing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가구 산업의 수요와 요건이 진화했다"라며 "이런 이유로, 올해 CIFF 광저우는 최신 상황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독창적인 디자인의 가치를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CIFF 광저우의 목적은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품질 향상, 디자인 혁신 양성, 비범한 국내 시장에 수출 기회 연계, 산업망 강화, 디지털 서비스의 개선 등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첨언했다.
올해 CIFF 광저우는 '디자인 경향, 세계 무역, 완전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하는 재포지셔닝 전략을 도입했다. 이 전략은 가구 산업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한다. 전국 유명 디자이너를 CIFF 광저우에 초청하고, CIFF Design Spring, CMF Trend LAB 및 D2M Lab 같은 디자인 관련 테마 전시와 행사를 다수 개최했다. CIFF 광저우는 다양한 형태로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면서, 전시 플랫폼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며 전시업체와 주요 디자이너 간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CIFF 광저우는 국경 간 협력을 지원 및 강화하고자 무역 기회를 탐색하기 위한 다수의 포럼과 행사도 조직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CIFF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회의도 개최하는 한편, 전시업체가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해외 상인과 연결하고, 국내외 개발 기회를 공유할 클라우드 기반의 연결 다리도 구축했다. CIFF 광저우는 완전한 공급망을 통합하고, 옴니 채널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세계 가구 산업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혁신과 발전을 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출처: 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Guangzh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