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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공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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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2016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5억2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로써 금오공대는 '2013 국립대학운영성과목표제사업'부터 지난해 '1차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학 규모 및 특성에 따라 4가지 유형(I유형=거점대학, Ⅱ유형=지역중심대학, Ⅲ유형=특수목적대학, Ⅳ유형=교원양성대학)으로 나누어, 3개 영역(국립대학의 역할·기능 정립, 대학운영체제의 효율화, 대학회계의 정착)의 정량적·정성적 실적을 평가받는다. 대학은 4년 연속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국립대로서 지니는 금오공대의 역할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올해 혁신지원사업은 18개 국립대학이 그 대상이며, Ⅲ유형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특수목적 분야(ICT융복합)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산과 지역인재 '선발-육성-취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학내 의사결정구조 선진화와 투명한 대학회계 제도 정착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 혁신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김영식 총장은 "그동안 선정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운영체제의 효율성을 추진할 수 있는 선진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립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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