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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장애인 배려 하나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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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하나콜의 운행을 시작했다.

영주시는 7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주시지회(회장 김영균)에서 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시승 행사를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혼자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다. 시는 금년 첫 사업으로 휠체어를 타고 탑승할 수 있는 중형승합 장애인차 2대를 운행한다.

효율적인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주시지회내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나콜을 이용 하기 위해서는 사전 회원등록후 사용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0km까지는 1000, 10km초과 매 5km마다 1000원씩 가산되며, 관외요금은 북도내 5시간 이내 3만원, 5시간 이상 5만원 ,경북도외 5시간 이내 5만원, 5시간 이상 10만원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특별교통수단 하나콜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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