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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평화의 날’ 30주년 기념 자선 콘서트 출연진, 재능 기부에 나서…
UN 제정 ‘세계 평화의 날’ 30주년 기념 자선 뮤지컬 콘서트 (2011 Charity Peace Concert)의 전 출연진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오는 11월 29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리는 자선공연 ‘2011 Charity Peace Concert’에 참여하는 홍지민, 정선아, 서범석, 최성원 등 톱 뮤지컬 배우들과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이수연, MC 김승현, 가수 디셈버 등은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고 삭감한 금액 전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어린이들과 극심한 침수피해를 겪은 태국의 긴급구호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거창하게 무언가 많이 가지지 않았더라도 내가 가진 작은 관심과 재능을 나누며 한 번쯤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연 참여와 재능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뮤지컬 ‘맘마미아’, ‘명성황후’,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갈라쇼의 형태로 진행된다. 문의(070) 7732-5900


<황유진 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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