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ㆍ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망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일(현지시간) 테러현장인 그라운드제로를 방문한다.
댄 파이퍼 백악관 공보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뉴욕 그라운드제로를 방문하고 유족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앞서 미 특수부대는 파키스탄의 빈 라덴 은신처를 급습해 그를 사살한 뒤 수장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군사작전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1일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평소 즐기는 골프를 쳤지만 9홀 라운딩에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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