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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차기 호위함...‘인천함’ 오늘 진수
울릉도에 전진배치되는 해군의 첫 번째 차기호위함(FFX-Ⅰ) ‘인천함’(2300t급ㆍ사진)이 29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진수됐다.

길이 114m, 폭 14m, 높이 25m, 최대속력 30노트(55.5㎞)로 승조원 140여명이 탑승하는 인천함은 대함유도탄 방어무기(RAM)와 함대함 유도탄, 청상어 발사대 등 국내 개발 전투·무기 체계를 탑재하고 있으며 대공·대함·대잠전 전 분야에 걸쳐 공격과 방어능력이 대폭 향상된 차세대 함정이다.

신형 3차원 레이더, 신형 음파탐지기(소나), 어뢰음향대항체계와 해상작전헬기(링스) 1대를 탑재해 책임해역 감시와 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해상교통로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차기호위함은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전력으로 2018년까지 24척이 건조된다. 

김대우 기자/de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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