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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비심 잃은 스님, 절에서 여성 마구 폭행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자비심을 잃은’ 한 일본의 스님이 절에서 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벌어졌다.

올해 62세인 츠카다 시게키(塚田茂樹)라는 스님은 도쿄 시나가와(品川)구에 있는 한 절의 부 주지로 이 절에서 일하는 여성 두명을 폭행, 중상을 입혀 체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스님은 지난 22일 이들 여성 둘에 대해 무려 한 시간 동안 손과 발로 구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여성들은 근골골절을 입었다. 경찰서에서 진술한 스님의 폭행 이유는 “말을 안들어 때렸다˝ 였다. 경찰은 이 스님에 대해 평소에도 폭행한 혐의가 있는지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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