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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부터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 제주서 개최
원예자원으로 새롭게 부각되며 농산촌 소득작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새우란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제주도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2011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이 22일부터 사흘간 한국새우란협회 주관으로 제주도 제주시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서 출품된 새우란 작품 500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신안새우란, 일본새우란 등 화려한 원색의 새우란 10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새우란협회 산하의 한국새우란연구소가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4배체 새우란 육종 과정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생초와 석부작 50여점도 선을 보인다.

새우란은 뿌리 마디가 새우처럼 생긴 난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자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중산간 산림지대와 진도 완도 고흥 영광 등 서ㆍ남해안 도서지역, 거제도 울릉도 등에서 자생하고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 @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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