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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물청소 사전예약제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4월부터 대기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청소 주문청소제(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일반도로나 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오던 도로물청소 방법을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청소 주문청소제를 병행해 실시한다.

물청소 주문청소제(사전예약제)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작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예약대상은 2차선 이상 도로에 접한 점포나 상가건물 앞 상인, 전통상업보존구역(재래시장) 상인 및 공동주택 인접 지역 주민 등이다.

이외에 물청소 작업을 원하는 구민들은 청소일시 및 장소를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물청소 주문청소제 운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수준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2) 2199-7302.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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