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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과학고(한성ㆍ세종), 정원 50%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과학고 2곳(한성ㆍ세종)의 2012학년도 입학 전형을 발표하며 각 학교의 정원 50%를 서류와 면접을 통한 입학사정관제의 일종인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 비율은 지난해(정원의 30%)보다 확대된 것이다. 나머지 절반은 이틀 동안 과학캠프에서 발표 능력과 작문, 실험 역량 등을 측정하는 ‘과학 창의성 전형’으로 뽑는다.

원서 접수는 두 학교 모두 7월 28∼30일에 하며, 최종 합격자는 자기주도학습ㆍ과학 창의성 전형별로 각각 11월 5일과 11 월30일에 발표한다. 이중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합격자의 20%(한성 14명ㆍ세종 16명)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2013학년도부터는 과학 캠프 제도를 폐지하고 정원의 100%를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뽑게 된다.

<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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