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베이징 전시관의 ’불가사의한 생활관'에 인체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관찰 가능한 인간시체들이 박물관의 작품 처럼 전시되어 있다.
마치 정교한 조각처럼 보이는 그것들은 진짜 인간 시체이다.
이 인간시체는 길고 전문적인 작업을 통해 만들어 졌다.
이 인간시체는 마치 1953 공포 영화인 ’하우스 오브 왁스’의 ’공포의 방’ 일부를 상기시킨다.
이 전시회의 관계자인 수이 홍진은 “전시회의 목적은 방문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인체의 의학적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이 홍진은 독일에서 인체표본에 대해 알게 되었고 몇 년 전 대련 호프먼바이오 기술사와 함께 이 인체표본에 대해 정식으로 경쟁하게 되었다.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인간과 동물 표본의 전체 또는 일부 310가지로 분리되는 조각이 포함되어 있다.
The eye-opening show는 또다른 예술에 대한 교육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전시는 중국과 같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여전히 윤리적인 문제를 묻고 있다.
이러한 인간시체가 죽음에 대한 무례한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어 해부학자 군터 폰 하젠은 1977 년 인체표본을 발명한 후 바디 월드라 불리는 회사를 열었다.
그의 첫 번째 공연은 1955 년 도쿄에서 했다. 바디 월드 전시는 50 일부 박물관과 공연장 북미, 유럽 및 아시아에도 등장했다. 또한 폰 하젠 작품은 제임스 본드 영화 ’카지노 로얄’에 나타나기도 했다.
중국은 최초의 인체표본 전시회를 2004년 베이징에 열었다.
이 쇼는 죽음에 대한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의 비난과 만나게 된다.
수이 홍진은 이러한 비난과 관련해 "이것은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새로운 것은 늘 논란을 피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전시화가 개최되는 날, 어느 방문자가 수이 홍진에게 다가와 시체가 진짜라면 물었다. 그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났다.
수이 홍진은 실망과 불안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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