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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대책, 쌀화환 기부 협약식 체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쌀화환 드리미는 12일 서울 청담동 기아대책 사무국에서 ‘기아대책-쌀드리미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대책과 드리미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까지 쌀화환 기부 캠페인을 벌이기로 하고, 드리미 측은 연예인들이 기탁한 쌀 3t을 추가로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드리미가 기탁한 쌀 20t에는 농민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기아대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에게 이들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뮤지컬, 콘서트, 제작발표회 등 연예 행사 및 기업 단체 행사, 개인 경조사에서 드리미 쌀화환을 이용하는 고객 중, 캠페인 참여에 동의한 기부자의 쌀은 기아대책을 통해 기아대책 산하시설 내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드리미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동방신기 최강창민, JYJ 박유천, 배우 배용준, 이준기 등 64명의 연예인과 일반인, 기업인 등으로부터 받은 쌀 20t을 기아대책에 기탁했다.

기아대책은 산하 시설,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지역본부, 구청 등 143개 시설,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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