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김원갑 상근고문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올초 상근고문으로 물러났지만 이날 인사로 다시 복귀했다. 다만 대표이사직은 맡지 않는다.
현대하이스코 측은 “당진지역에 검토 중인 신규 냉연공장 증설을 염두에 둔 인사”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52년 출생으로 지난 1978년 현대차 그룹에 입사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하이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내다 올해 1월 상근 고문으로 물러난 바 있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