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티티몹’이라는 커뮤니티에는 송아지만한 크기의 쥐가 등장하는 영상이 소개됐다. 이 ‘괴물쥐’의 정체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발견된 돌연변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영상 속 쥐는 죽은 듯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등에 돌기가 돋아나 있어 혐오스러운 모습이다.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 모형이 아닐까?” “방사능의 무서움이 피부로 느껴진다.” “징그러워서 차마 못보겠다.” “아무리 돌연변이라도 저렇게 큰 크기의 쥐가 있을 수 없다”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일본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체르노빌 인근에서 발견됐다는 괴물 메기와 거대 지렁이 등이 세계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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