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스마트 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단말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N 스크린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반의 무선 N 스크린 서비스인 ‘유플러스슛앤플레이’(U+ Shoot & Play)를 100Mbps 초고속 무선랜인 유플러스 와이파이 100(U+ Wi-Fi100)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DLNA는 디지털 콘텐츠를 홈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전송,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무선홈네트워크 기술표준으로 윈도 XP 이상의 운영체제(OS)가 적용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오디오 등에 적용돼 있다.

와이파이와 3G 등의 통신망을 이용해 DLNA가 탑재된 디지털기기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기반의 N 스크린 서비스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유플러스 와이파이 100은 10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802.11n 방식의 AP를 기반으로 한 초고속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로 월 이용료는 유플러스 인터넷 이용고객은 2500원, 유플러스 인터넷 전화와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1500원이다.

최상현 기자/puqu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