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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外人 15거래일째 순매수 행진…2127P 신기록
외국인이 15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 나가며 코스피가 5일 오후 장중 2127포인트까지 올랐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초반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탓에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오후 들어 1000억원 규모로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23포인트 오른 2126.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 해운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SK이노베이션과 GS 등 기름값 인하 소식으로 어제 낙폭이 컸던 정유주가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80포인트 오른 537.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 방사성 비가 올 것이라는 전망으로 대봉엘에스와 크린앤사이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요오드와 마스크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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