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일 본사 불스홀에서 경영전략회의 및 사업계획 이행서약식을 개최하고 ‘7대 핵심 추진사업에 대한 세부 업무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7대 핵심 추진사업은 △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육성, △ 미래지향적 자율규제모델 정립, △ 선제적 투자자보호시스템 구축, △ 신(新) 기업금융시장 개설 기반 마련, △ 차세대 금융투자전문가 및 똑똑한 투자자 육성, △ 조직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 강화 등이다.
금투협은 우선 금융투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금융투자회사 수익구조 개선 △글로벌 투자은행 육성 △퇴직연금 활성화와 프리보드 시장의 新기업금융시장 역할 강화 △기관투자자 대상의 채권시장 개설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미래지향적 자율규제와 선제적 투자자보호를 위해 △시장리스크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회원사 건전영업질서 확립 등에 집중 △금융투자전문가와 똑똑한 투자자 육성을 위해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확대 △투자자교육 체험관 운영 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만족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금융투자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업계의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건호 회장은 강평을 통해 “올해는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금융투자산업 국제경쟁력 강화와 업계로부터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더 한층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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