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백화점 봄 바겐세일이 시작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유명 백화점들은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남녀의류와 패션잡화, 아동 및 스포츠의류 등을 10~50% 할인판매하는 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에 전점에서 남녀의류와 패션잡화, 아동스포츠용품 등을 10~50% 세일한다. ‘소다’ 신발 3만켤레를 50~70% 할인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1~3일엔 수도권 전점에서 ‘와인 박람회’를 열고 2000여종 23만병의 와인을 최고 80% 저렴하게 공급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7일 압구정점에서 ‘골프·아웃도어 대전’을, 1~17일 목동점에서 ‘수입원단 셔츠 대전’을 연다. 또 15~17일 무역센터점에서 아르마니 등을 50% 세일하는 ‘해외명품 대전’도 벌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영수증에 적힌 번호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10명에게 상품권 100만원을 주는 사은행사와 바이어가 직접 고른 상품을 특가로 파는 ‘바겐 스타 상품전’을 준비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