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닉’은 다양하고 힘있는 한국의 라이브 음악을 세계에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국내 실력파 인디 밴드 3팀이 한 달여간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투어를 갖는다. 현재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디오테입’, 그리고 ‘비둘기우유’가 미국 최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텍사스 오스틴의 SXSW(South By Southwest)를 비롯해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최문희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현장의 열정과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번 북미 투어 일기 연재를 통해 특별한 지원 없이 꿋꿋이 세계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밴드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알리고 대한민국 밴드들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해 12월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언더그라운드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잠재력이 있지만, 대중들과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 25곡을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