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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전국 입주물량 전월보다 35% 증가...수도권은?
이사철을 맞는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3월보다 34.89% 증가했으나 수요가 많은 서울지역 입주 물량이 전월에 이어 큰 폭의 감소로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4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12,021가구로 전월(8,912가구)보다 3,109가구 증가했다.

4월 서울지역 입주예정 아파트는 1,013가구로 전월 대비 1,529가구가 줄었으며, 경기도가 4,085가구로 전월 대비 3,340가구 증가, 인천이 전월 대비 927가구 늘어난 1,72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은 서울지역의 신규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 수요자들의 고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서울 입주단지는 총 4개 단지다.

우선, 월드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50-1번지 일대를 개발한 ‘월드메르디앙’이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20층, 4개동, 180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안양천로 및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안양천공원 및 계남근린공원 등이 접해 있어 생활환경 쾌적하고 AK플라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고산초, 덕의초, 고척중, 봉영여중, 목동고 등이 있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81-3번지 일대를 개발한 ‘한강훼미리’는 총72가구로 전용면적 66~83㎡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군자교 및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답십리공원 및 장평근린공원이 접해 있어 생활환경 쾌적하고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병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군자초, 동답초, 장평초, 장평중 등이 인접해 있다.

SH공사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3지구 일대를 개발한 ‘신정이펜하우스’는 2개단지 761가구(2단지 471가구, 5단지 290가구)로 최고 15층, 27개동으로 전용면적 49~114㎡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지하철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 및 신월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지구내 근린공원과 접해 있어 생활환경 쾌적하고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은초, 강월초, 양천중, 강신중, 백암고, 금옥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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