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올 상반기 중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 각종 청탁이나 이권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평가단은 현 부서 및 직전 근무부서의 상ㆍ하사 및 동료 20명 내외의 일정비율로 운영된다.
평가는 직무청렴성 70점(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사회적 책임 및 솔선수범 30점(청렴실천 노력, 건전한 사생활) 등 100점 만점으로 실시된다. 총 19개 문항의 설문평가와 감점지표 4개 항목(체납, 음주운전, 징계, 재산불성실신고)을 종합 평가해 이를 인사자료에 반영한다.
<정태일 기자@ndisbegin>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