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25일 저녁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온두라스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과 오는 27일 울산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한다.
다음은 두 경기 모두 2Mbps HD 고화질 팟플레이어 및 700Kbps 동영상 중계를 서비스하는 동시에 VOD 및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등을 제공해 축구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생중계하여 wi-fi 800Kbps(3G 300Kbps)의 높은 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경기 당일 모바일웹(http://m.daum.net)에서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중계는 물론 남아공월드컵과 카타르아시안컵 등을 생중계하며 얻은 생중계 노하우를 활용해 즐겁고 편안한 시청이 가능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현재 박지성(맨유), 이청용(볼턴)이 활약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홍민(함부르크)이 활약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생중계 및 주요장면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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