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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발전-수자원공사, ‘수상 태양광발전’ 연구개발 협약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상 태양광발전 공동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유휴 수면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들을 상용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기존 육상 태양광 발전설비는 입지 확보가 어렵고 산림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개발이 국토의 효율적 활용과 태양광 발전소 주변의 환경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해외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과 추진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공동 조사, 정보공유, 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MOU가 양사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공동협력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양사가 다 같이 상호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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