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2011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맞아 두산베어스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빙그레는 두산베어스 홈경기장인 잠실야구장 본부석 양 옆쪽에 끌레도르존을 지정하고, 아이스크림 1만2000개와 4만원 상당의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300 세트를 제공한다.
빙그레는 또 두산베어스의 경기 대표 이벤트인 “키스타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키스타임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세트를 원하는 곳으로 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끌레도르석은 인터넷(티켓링크) 및 전화로 예매가능하며 1일 입장료는3만5000원이다. 올해부터는 안드로이드용 티켓링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예매도 가능하다.
빙그레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통해 끌레도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스포츠에 대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단위로 오시는 소비자와 함께 전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부분 공동 마케팅을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