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한방브랜드 설화수가 최근 중국 베이징 인근 베이징 팍슨(Parkson) 백화점 1층에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설화수가 입점한 팍슨(Parkson) 백화점 1층에는 에스티로더, 랑콤 등 전 세계 고급 화장품 브랜드 30∼40개가 먼저 들어와 영업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이달 말까지 팍슨을 비롯해 신광천지, 소고 등 총 3곳의 베이징 소재 백화점에 설화수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황의구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매니저(상무)는 “설화수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진출할 계획이며 먼저 이달 말까지 베이징 소재 고급백화점인 신광천지, 팍슨, 소고 등 3곳의 백화점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며 “올해 말까지는 7∼8개 매장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로부터 설화수 수입허가를 받고 백화점 진출을 준비해 왔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