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채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
삼성과 LG, CJ 등이 이달 초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 두산, STX 등이 모집 공고를 내고 있다.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pr.hyundai.com)를 통해 전략지원, 개발, 생산부문의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 혹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올해 8월 졸업예정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두산그룹도 오는 28일부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각 계열사에서 일할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나 올해 8월 졸업예정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턴사원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요건은 홈페이지(career.doosan.com)를 참고하면 된다.
STX그룹도 중공업과 조선해양 등 계열사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혹은 8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전 학년 평점 평균이 4.5만점 기준에 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서는 23일부터 홈페이지(www.yourstx.co.kr)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C&I 등의 계열사와 함께 대졸신입과 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자는 25일까지 홈페이지(hdec.incruit.com)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랜드그룹도 17일부터 홈페이지(www.elandscout.com)를 통해 패션, 그룹, 외식, 유통부문 신입공채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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