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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청 소속 전경 후임 구타, 동영상으로 드러나
인천지방경찰청은 후임 전경의 멱살을 잡는 등 구타행위를 한 상경 K(23)씨를 징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자체경비대 소속인 K 상경은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경찰청사 뒤편 자체경비대 건물 2층에서 H(22) 상경의 멱살을 잡고 흔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K 상경을 지난 18일 일선 경찰서로 전출 조치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방침이다.

K 상경의 구타는 사건 당일 인천경찰청 청문감사관실에 걸려온 제조자에 의해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한 전경이 다른 전경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내용의 제보 전화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 자체경비대 소속 31명 전원을 개별 조사해 가해대원과 피해대원을 찾아냈고 결국 K 상경으로부터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게 됐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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