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한국세무사회는 조용근 회장이 뉴욕상공회의소 초청을 받아 뉴욕상의 대동연회장에서 한인상공인 등 400여명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CEO의 삶-나눔과 섬김’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회장은 “나눔과 섬김은 특정계층이나 명망가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누구든 작은 것부터, 가까운 것부터 당장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낯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인의 자부심으로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동포사회를 생각하고, 이를 돕는 것이 CEO가 가져야 하는 노블레스 오블레주의 기본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은 지난 17일 시게유키 히로키 일본 뉴욕총영사,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등과 함께 뉴욕 한인방송인 한국라디오방송(KRB)의 ‘일본대지진 피해돕기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성금 300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일본을 직접 방문해 9000여 세무사회원들이 모은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3만달러를 일본세리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양규기자@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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